안녕하세요. 요리하기 싫은 갤갤시리 입니당 ㅎㅎ

살다 보면 정말 아무것도 하지 싫은 날이 있지요.😑

하지만 밥은 먹어야 되는데 평범한 라면은 질린다...

그럴 땐! 라죽 한 번 만들어 보쇼!!

☆1인 기준

준비물

라면  1개
라면 양의 절반
김치 밥 양의 1 혹은 3/2

라면은 자신이 좋아하는 걸로 준비해 주세요.

저는 집에 남아 있는 'ㅅ라면'으로 만들었어요.

 

1. 김치를 가위로 잘게 자른다.

라면, 밥과 크기를 맞추기 위해 잘라줍니다.

김치는 크게 먹는게 좋다 하시는 분들은 안 잘라주셔도 됩니다.

 

2. 라면을 부셔준다.

라면을 취향에 맞게 부셔줍시다.

저는 면이 적당히 있는게 좋아서 위 사진처럼 부셨습니다.

쌀만한 크기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더 잘게 부수어줘야 돼요.

 

3. 물을 준비하여 끓인다.

물 양은 라면 1개 끓일 때의 1.5~1.7배를 넣어주세요.

쌀이 퍼지면서 물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더 넣어 주시는 게 좋아요.

준비가 됬으면 불을 최대로 켜봅시다.

 

4. 물이 끓으면 스프와 후레이크, 김치, 면을 넣어준다.

물이 끓으면 스프, 후레이크, 김치, 면을 넣어줍니다.

면이 살짝 익어서 풀릴 정도까지 끓여주세요.

 

5. 밥을 넣고서 끓여준다.

면이 살짝 익었다 싶으면 밥을 넣어줍니다.

쌀이 퍼져서 어느 정도 점성이 생길 때까지 끓여줍니다.

 

일반 라면 국물보다 좀 꾸덕해진 게 보이시나요?

저는 물 양이 충분했지만, 부족할 경우엔 냄비에 붙어서 탈 수도 있어요.😅

그러니 끓이다가 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불을 약하게 줄여주고 계속 저어주세요.

물을 조금 더 넣어주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도 있겠죠.

 

잘 끓여서 그릇에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너무나도 간단한 라죽 만들기 정리해볼게요.

 

1. 김치를 잘게 잘라준다.

2. 라면을 잘게 부셔준다. 

3. 물을 라면 1개 끓일 때보다 1.5~1.7배 더 많게 준비하여 끓인다.

4. 물이 끓으면 스프, 후레이크, 면, 김치를 넣고, 면이 살짝 익을 때까지 끓인다.

5. 면이 살짝 익으면 밥을 넣고 끓여준다.

6. 밥이 풀어져서 점성이 생길 때까지 끓인 후 그릇에 담아 완성한다.

 

지금까지 라죽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밥 하기 귀찮지만 배달은 비싸고 라면은 질릴 때 ㅠㅠ

한 번 꼭 만들어 보시길!!(╹ڡ╹ )b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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